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사문진 화원유원지에서‘가치 있는 복지! 같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재훈 군수, 서도원 군의회 의장, 강성환 달성복지재단이사장, 김홍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0회 달성행복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달성군 행복복지한마당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달성군의 다양한 복지정책 및 사업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사회복지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스포츠댄스와 달성군청소년센터 루미너스팀의 방송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및‘가치 있는 복지! 같이 빛나는 달성!’을 주제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함께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군민이 행복한 복지 달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노인, 장애인, 아동ㆍ청소년, 보건복지 등 분야별 복지 관련 50여 개 기관 홍보ㆍ체험부스 운영 및 어울림 화합 한마당을 진행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일반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달성군만의 특색을 반영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표창 수여식은 복지영역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묵묵히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재훈 군수는 “최일선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서 든든한 복지 건강 도시 달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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