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무안YD 페스티벌 경연행사인 ‘청춘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춘가요제는 청년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2019년 제1회 YD페스티벌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국행사로 올해는 11월 19일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청년(만 19세~만 45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노래, 댄스, 랩, 무용, 국악, 성악, 퍼포먼스 등 가창력을 표현할 수 있는 공연이면 된다. 신청 기한은 11월 1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무안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ydfmuan@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예선은 비대면으로 참가신청서와 제출된 영상, 음원 등을 통해 심사하여 다득점 순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으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과, 인기상 2팀, 장려상 5팀으로 상장과 시상금 총 650만원이 수여된다.
무안 YD페스티벌은 17일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거리 퍼레이드(플래시몹)와 축하공연, 드론쇼, EDM파티 등이 열리고 18일에는 역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레트로댄스 챌린지, ‘YB밴드 라이브 in 무안’ 기념공연, 19일에는 댄스팀 훅(HOOK)과 비보이가 함께하는 스트리트댄스 경연을 비롯해 무안군의 청년 정책을 짚어보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4차 산업 체험관’, 길거리 농구대회, 국화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한다.
김산 군수는 “제3회 무안YD페스티벌의 다양한 경연과 체험프로그램에 전국의 많은 청년이 참여하여 그동안 숨겨온 재능과 끼를 맘껏 뽐내고 스트레스는 날리고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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