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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미래교육 준비하는 독서교육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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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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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독서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전북교육청은 학급 단위의 독서 생활화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2023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원탁토론회는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운영학교 및 관심 교원 17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업무담당 장학사가 전북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정책 방향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현장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형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책 읽기와 관련해 겪는 변화와 어려움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책 읽기에 접근할 수 있는 독서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맞춤형 독서교육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첫 교육공무직원 국외연수 실시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교육공무직원 35명(조리실무사 등 16개 직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국외 연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현장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직원 인센티브를 활성화하겠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국외 연수에서는 디멘션스 국제교류 학교, 파라곤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 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Never Mind’문화를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 배우는 기회가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들이 선진 교육시스템을 경험하여 보다 나은 교육 현장 지원을 통해 전북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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