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은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주요 사업 담당 국장들과 함께 국정감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예산 정국으로 접어든 국회를 찾아 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예결위원, 상임위원장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활동을 펼친다.
우 시장은 첫 날인 31일에는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강성희 의원(진보당, 전주을),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을),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등 국회 단계 예산 반영을 위해 긴밀한 공조가 필요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의원들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 등을 고려해 8개 주요 신규사업의 정책 질의서를 각각 전달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상임위·예결위 단계 정책질의 등 국회 단계 반영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 시장은 이어 다음달 1일에도 국회예산심의의 키를 쥔 예결위원장과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강한 경제 전주의 미래를 바꿀 성장동력을 만들어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국회예산안 확정시까지 수시로 방문해 건의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국회상주반을 중심으로 전북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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