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최대 공업단지인 시아누크빌 경제특구를 통한 올 1~9월 교역액이 25억 달러(약 3760억 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 연간의 24억 9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판)가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시아누크빌 경제특구에 입주한 기업은 현재 175개사. 2013년의 54개사에서 크게 증가해, 캄보디아의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의 0.9%에서 7.1%까지 확대됐다. 고용창출도 2013년의 9000명에서 3배 이상인 3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평균 월 수입도 약 110달러에서 3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2008년에 개발된 동 경제특구의 면적은 11.1㎢. 진출기업은 대부분 중국기업이며, 주요 생산품목은 의류, 건설자재, 하드웨어, 태양광 발전 부품 등.
동 경제특구 개발을 주도한 중국 호도그룹(紅豆集団) 저우하이장(周海江)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달 17일부터 개최된 일대일로 국제포럼에 참석, “시아누크빌 경제특구는 2008년 개설된 이후 순조롭게 성장해 캄보디아 최대규모의 경제특구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대일로 구상이 시아누크빌주의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점차 알려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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