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관현악 7중주(피아노 권은지, 플룻 김은주, 클라리넷 이성규, 바이올린 홍재완, 비올라 정세영, 첼로 김반석, 퍼커션 안다영)를 통해 디즈니 영화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하고 천체투영관에서 별빛과 불빛을 이용해 몽환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함께 기획한 이지클래식은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목표로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공연문화를 만드는 기획사다. 지난 8월 13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바이올린과 첼로의 현악 4중주 음악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전면 예약제로 진행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공연 후 천체관측실에서 야간관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태 밀양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대중적인 음악을 관현악 7중주를 통해 감상하면서 클래식 악기가 주는 편안함을 느끼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공연을 기획해 준 이지클래식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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