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달 31일 경산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보건소, 소방서, 의료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실무기관 간 업무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응급의료협의체는 10명을 당연직 공무원 6명, 위촉직 의료기관 실무진 4명으로 응급의료에 대한 실무자 위주로 구성해 위촉직 실무위원을 위촉하고 응급환자 이송·수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응급환자 이송·수용에 관한 현황 ▷119 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원활한 이송방안 모색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배경옥 경산시 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경산시식품의약과장)은 “지역 내 응급의료협의체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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