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동훈 장관이 밑줄 쳐가며 읽은 '전세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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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3-11-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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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세 사기 발본색원 및 충실한 피해회복 지속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날 한 장관은 브리핑 도중 전세사기 피해자가 쓴 책 '전세지옥 (91년생 청년의 전세 사기 일지)'의 한 문구를 읽었다.

한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자 최지수 씨가 쓰신 '전세지옥'이란 책을 읽고 주거안정을 꿈꾸며 하루하루 절약하며 모은 전세보증금을 한순간에 잃은 피해자의 현실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법무부는 의식주의 기본인 주거의 안정을 파괴하고, 미래세대에게 회복불가능한 상처를 주는 전세사기 범죄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여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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