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디지털 시정 이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01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직원 정보화 역량 강화 세미나' 실시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인천시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 정보화 역량 강화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를 비롯한 군·구, 공사·공단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과 주요 추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 제휴 리더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정보통신(IT)기업의 디지털 추진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두 번째 특강 시간에는 정원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도혁신팀장의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리뷰’를 통해 전 세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등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소개’ 및 ‘사이버위협 자동대응체계 구축 안내’ 등 2024년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도 공유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우리 시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디지털 시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집 가꾸기’ 성과보고 및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후원 기업들과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2009년부터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교체 등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리해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사업이다.

당일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그동안 해당 사업에 지정기탁 후원했던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두손건설, 브니엘네이처㈜,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 신한은행 인천광역시청지점, 유승종합건설, ㈜펜테크, 포스코이앤씨 등 8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15개 전문 자원봉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3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인천연구원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4년간의 사업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기업들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자들 참여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1만 1 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를 원하는 대상가구는 사업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전문가 및 후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