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에 따르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열린 제229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호법부장 임명 동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됨에 따라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호법부는 종단의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종단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서인 만큼 모든 종도가 편안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배경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운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을 잘 보필하는 것을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하고, 종단이 화합할 수 있도록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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