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태백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산소드림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종합경기장,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4곳에 재활용품 무인수거기(페트병 및 캔)를 설치하여 운영하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해 왔다고 전했다.
재활용품 무인수거기 이용방법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을 한 개씩 천천히 투입하면 된다.
이에 따라, 크기와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부터 수퍼빈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무인수거기 추가 설치를 통해 상장동, 장성동, 구문소동, 통리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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