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오산시 진로 진학 2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중학생을 위한 입시전략 큐레이팅을 주제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직접 전략적 입시 로드맵을 전달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와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입시에 관한 모든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2부는 ‘현 대학생들에게 직접 듣는 오픈멘토링’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11개 학과의 대학생이 나와 합격 노하우, 공부비법, 대학교 생활 등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장 규모와 멘토링 가용 인원을 고려해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희망하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는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최근 대입제도 발표에 따라 걱정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입시전략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현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오산시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위해 올해 고3과 재수생을 위한 대학입시 박람회 및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일회성 상담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진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오산시 진로진학센터‘드림웨이’를 운영하고 있다.
◆ 오산시 자율방재단, 전국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방재활동이 우수한 자율방재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활동을 공유하는 등 자율방재단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국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시군에서 참석, 각 지역 방재단들의 활동 실적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 평가 기준은 △재난 안전 활동 △지자체-방재단 간 협력 △발표 및 보고서 완성도 등으로 구성됐다.
오산시 자율방재단은 ‘생각하고 행동하고 함께하는 독창적인 방재단’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발표자인 방재단장의 사진에 목소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발표 내용을 보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맡았던 조근호 자율방재단장은 “이 자리를 빌려 우리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묵묵히 지원해 준 시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린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자율방재단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경기 화성시가 최우수상을, 강원 인제군이 우수상을, 그리고 오산시와 서울 노원구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수상한 방재단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방재단 수치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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