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에 언론인 출신 윤영미·변호사 황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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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11-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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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
[사진=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는 2일 윤영미(왼쪽) 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사와 황다연 법무법인 ‘혜’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인 윤 공동대표는 퇴사 후 소비자분쟁조정위원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갈등조정과 분쟁조정 활동을 해왔다.
 
황 공동대표는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 활동과 함께 의료법주석서를 집필하는 등 의료 분야 전문가로 일해왔다.
 
윤 대표는 “기자로서, 소비자 전문가로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운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법조인으로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사건을 수행해온 경험을 토대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과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윤리적 기업 환경이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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