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협력 교류회' 이달 개최 협의...민간 상호 투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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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11-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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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만나 교류 협력 논의

한국관광공사 청주공항서 중국인 관광객 환대 캠페인 
    청주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이태영 지사장는 20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 이후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연길에서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31020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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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이태영 지사장)는 10월 20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 이후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연길에서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중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만나 상호 투자 협력을 모색하는 한‧중 경제교류회가 이르면 이달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순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만나 기업이나 지방 도시, 연구소 등 민간 교류를 포함한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를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개최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참석 대상과 규모 등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양국 정부는 연내 서울에서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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