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강철규 ESG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롯데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ESG 실천에 대한 의지와 보다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ESG 경영 슬로건’ 선포식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ESG 경영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임직원의 관심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슬로건을 제정했다. 또 환경, 나눔, 공존 세 분야로 나눠 추진 사업도 공표했다. 환경 분야는 친환경 상품 입점 우대, 친환경 포장재 전면 시행 등 환경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나눔 분야는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나눔활동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기념해 ESG문화 정착을 위한 ‘ESG DAY’ 행사도 진행했다. 김재겸 대표는 3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서울 한강공원에서 가을철 나들이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줍는 등 1시간 동안 1km가량에 이르는 구간의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버려지는 의류를 가방과 액세서리로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했다. 20명 모집 정원에 1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많은 임직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맞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ESG 실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