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서울 부시장, 미 샌디에이고와 바이오 클러스터 논의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지난 1일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과 만나 양도시간 바이오 클러스터 등의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김 부시장,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시장. [사진=서울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정동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해  토드 글로리아 미국 샌디에이고시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양국·양도시간 바이오, 청정에너지, 반도체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리아 시장은 샌디에고 세계무역센터(WTC)와 함께 바이오, 청정에너지, 반도체 분야의 무역사절단을 대규모로 꾸려 한국을 찾았다.

샌디에이고는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를 갖춘 도시다.

김 부시장은 샌디에고가 서울 홍릉 일대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서울시와 맞손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글로리아 시장은 매력도시 서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