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장과 안준범 SK하이닉스 cSSD(소비자용 SSD) 마케팅 팀리더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네오위즈의 독자 IP(지적재산권)인 ‘P의 거짓’과 SK하이닉스의 ‘플래티넘 P4’ 등 주력 SSD 상품에 대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글로벌 판매 역량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다. 고 사양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 스튜디오장은 “이번 협약으로 P의 거짓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만나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IP, 서비스, 판매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