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옥 작가, '쉼, 이후의 풍경' 주제로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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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11-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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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3일까지 인사동 가온갤러리서…20작품 전시

이혜옥 작가 첫 개인전이
이혜옥 작가 첫 개인전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혜옥 작가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온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쉼, 이후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20작품이다. 

이 작가는 개인전을 통해 "몇 년 동안 코로나19를 겪은 우리에게 지극히 일상적인 작품 속에서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치유’를 찾아 함께 떠나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작가는 올해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사진전(Fine Art Photography Awards)에서 입선했으며, 10번 이상의 단체전을 통해 여러 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이 작가가 속한 ‘사진공간 길(Space gil)’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관에서 ‘현대미술 속 사진 그 경계를 걷는 즐거움’ 기획전을 선보인다. 디지털 이미지의 새로운 역할, 그리고 미술과 사진의 간극에서 통찰을 풀어나가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를 포함한 총 47명의 작가가 240여점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기획은 이경택 작가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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