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신협, 취약계층 이웃..."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전달

2016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

순천신협이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25채(200만원 상당)를 후원 했다. [사진=순천시]

순천신협(이사장 윤정구)은 지난 3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25채(200만원 상당)를 후원 했다.

이번 후원은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 사업 일환으로 관내 독고노인 기구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윤정구 이사장은 "홀로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도록 도움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순천신협의 감사함을 전하면서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신협은 '행복한 집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한부모세대에 도배, 장판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역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후원, LED전등 교체사업, 거동불편한 취약가구의 어르신을위해 5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등 2016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