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댄싱공연장 내 '겨울철 야외 아이스링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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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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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 21일부터 2024년 2월 11월까지 운영

  •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참가, 기업 유치 홍보부스 공동 운영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재미있는 도시(Fun City)’ 조성을 위해 겨울철 방학 기간에 맞춰 시민들이 빙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명륜동 댄싱공연장 일원에 야외 아이스링크를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올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장 결제를 통해 1회(1시간 30분)당 소액의 임대료를 받고 스케이트, 안전모, 보호대 등의 장비를 대여할 계획이다.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존과 키즈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개장식 날에는 빙상쇼와 함께 합창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이스링크에 많이 와주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원주시민이 안전하게 빙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아이스링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강원TP, 첨단 글로벌기업 유치 나선다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첨단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한국 최대의 투자 홍보 행사로 전 세계 글로벌 투자가들과 정부 고위 관계자, 국내외 기업들이 교류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 유치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해 원주가 ‘글로벌 투자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착공에 들어간 부론산업단지와 도내 유일의 외국인 투자지역인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을 집중 홍보해 실질적인 외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각오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추진하고 있는 각종 경제정책과 함께 풍부한 개발 자원 등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홍보할 것”이라며 “원주가 첨단산업의 메카이자 글로벌 투자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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