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부산, 광주, 남원, 경북 울주군, 전북 군산, 장수, 진주, 거창 등 전국 각지의 50·60대 축구동호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함양스포츠파크 제3구장 준공에 따른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열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스포츠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색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이곳 함양에서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열어 기쁘다”며, “전국 축구동호인 선수들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서로 소통하면서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주시고 함양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라”고 전했다.
함양군보건소, 장애인 산들바람 나들이 운영
스트레스 해소 및 자립 능력 향상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및 산책을 통해 재활치료 대상자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동작을 응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이날 관내 체험 농장으로 이동, 가을작물수확체험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전문 강사의 놀이 교육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대상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사회적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장학회, 다자녀 가정 장학생 장학금 수여
고교 졸업생 및 재학생 20명에 2415만원 지원
올해 8월 ~ 9월 장학생을 모집해 신청자 120명(대학생 31, 고등학생 89) 중 20명(대학생 10, 고등학생 10)을 선발했으며, 이날 관내 고등학교 졸업 대학생 10명에게 1915만원,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관내 다자녀가정의 학생들이 등록금 등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인구소멸지역인 우리군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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