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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무역산업부 산하 투자위원회(BOI)는 싱가포르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블루 서클의 풍력발전 개발에 대해 인허가 절차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그린레인’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총 투자액은 108억 5000만 페소(약 291억 엔)가 될 전망이다.
메트로 마닐라 라구나주에 위치한 칼라얀 제2풍력발전소 개발이 대상이다. 투자위 산하 기관이 지난달 23일, 블루 서클의 자회사 라구나 윈드 에너지에 적용증서를 교부했다.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10만 800kW, 부지면적은 70헥타르. 2026년 가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30명 이상의 직접고용과 500명 이상의 간접고용이 예상된다.
블루 서클은 필리핀의 발전회사 AC에너지와 업무제휴 관계를 맺고 베트남에서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칼라얀 제2풍력발전소를 시작으로 필리핀 전역에 총 250만kW 상당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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