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남대학교와 한국국방기술학회가 주최하는 ‘2023 추계학술대회’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8일 영남대학교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한성수 한국국방기술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황정호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과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 등 500여 명의 국방부와 군 및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교류를 가졌다.
특히 ‘국방소재 및 부품’을 학술대회 특별주제로 선정해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이 ‘방산과 산업기술’을,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이 ‘우주항공방산 분야 탄소소재’에 대해, 그리고 조장현 국방과학연구소 소재에너지센터장이 ‘첨단 국방소재’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국방기술학회 한성수 학회장(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은 “국방기술은 국가 민간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안전 보장의 핵심 요소다”면서 “국방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한 이번 학술대회의 결실이 국방력 강화와 국방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