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의 계열사인 사륜・이륜차 부품 제조사 무사시(武蔵)정밀공업은 전동이륜차를 제조하는 인도의 신흥기업 이모비(EMOBI)에 대해 자체 개발한 구동유닛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무사시정밀공업에 따르면, 이모비는 혼다의 자회사가 인도에서 전개하고 있는 배터리 공유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배터리가 장착되는 전동이륜차를 최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동 차량에 대해 무사시정밀공업은 가벼우면서도 소음이 적은 특징의 구동유닛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개시 시기 및 수량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무사시정밀공업이 구동유닛 공급처로 공표한 인도의 기업은 전동이륜차 제조사 BN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BNC의 본사는 타밀나두주 코임바토르이며, 이모비는 벵갈루루에 위치해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이륜차의 연간 신차 판매대수 중 전동차 비율을 8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륜차 전동화가 사륜차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어 전동이륜차 현지생산 수요도 대폭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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