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란창(瀾滄)-메콩강 협력 고위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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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1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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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라오스 사이를 흐르는 메콩강 사진게티이미지
태국-라오스 사이를 흐르는 메콩강 (사진=게티이미지)


메콩유역 국제협력을 위한 ‘'란창(瀾滄)-메콩강 협력회의(LMC)’ 제10차 고위급 회의가 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개최됐다.

 

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눙룽(農融)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말라 탄 타이크 미얀마 외교부 국제조직경제발전국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양국 외에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의 고위관계자가 회의에 참가했다. LMC의 과거 1년간의 활동에 대해 각국이 의견을 교환했다.

 

눙룽 부장조리는 6개국이 과거 1년간 지역발전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이면서 동시에 효율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LMC의 목표 실현에 매진했으며, 역내 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앞으로도 가맹국들과 협력을 지속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경제회복 및 개발에 주력하고 동 지역 내 발전과 안보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LMC 출범 7년간 달성한 성과를 높게 평가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중국측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메콩강 유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LMC를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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