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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후이(許正宇) 홍콩정부 금융서비스재무국장은 악천후 시에도 주식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 실시를 위해 홍콩거래소(HKEX)가 이달중 의견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입법회(의회) 로버트 리(李惟宏) 의원(금융서비스업계 선출)에 대한 국회답변 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 주식거래, 청산, 결산, 등록 등의 절차 원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후이 국장은 악천후 시 주식시장을 휴장하는 현행 제도 개선은 “주가를 안정시키고 홍콩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조달・거래 플랫폼에 있어 홍콩의 국제적 지위향상도 촉진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홍콩에서는 ‘시그널 8’ 이상의 태풍경보나 ‘흑색’ 폭우경보 발령 시에 주식시장을 휴장한다. 정부는 폴 찬(陳茂波) 재정장관이 지난 2월 발표한 이번 연도 예산안에 동 규정의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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