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발간된 「NRICH」는 국외 대사관, 문화원 등 주요 외교기관과 국공립 박물관, 연구기관, 한국학 연구가 활발한 대학 등에 배포됐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어판 소식지도 함께 배포한다.
이번 호에는 연구원에서 최우수과제상을 수상한 5개 과제의 우수성과가 실렸다. 또 제33차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이크롬, ICCROM)’ 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출된 신지영 보존과학연구실장 인터뷰와 한지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복원기술연구실 한지연구팀 인터뷰가 수록됐다.
이외에 연구원의 주요 연구 분야인 고고, 건축, 미술, 보존, 자연, 자료 보관(아카이브) 분야의 최신 경향과 올해 진행한 각종 행사와 신간 도서 소식도 담겼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영문판 소식지 「NRICH」가 앞으로도 국가유산 연구·보존의 가치와 유의미한 성과를 국외로 확산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