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한중 청년 교류 UCC 공모전은 영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학장 이춘영),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지역 한국인 및 중국인 대학생들이 참가해 양국의 문화, 음식, 여행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UCC 창작물을 출품했다. 이 중 한국과 중국 11개 대학에서 참가한 22팀이 수상했고, 영남대는 금상 1팀, 은상 2팀, 우수상 2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는 수상자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한중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의 청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손예원(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씨는 “팀원들과 함께 중국에 대해 알아보고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팀원들과 협업하며 만든 영상으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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