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개막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던 도중 기자들과 만나 “게임을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게임을) 더 키우기 위해 지스타에 왔다”고 밝혔다.
유 장관이 지스타를 찾은 건 14년 만이다. 문체부 장관이 지스타를 방문한 것도 이번이 5년 만이다. 유 장관은 2009년 당시 지스타 행사 기념으로 제작된 점퍼를 다시 입고 현장을 찾았다. 당시 치열하게 게임 발전을 고민했던 기억을 회상하기 위한 시도다.
유 장관은 "지금은 훨씬 더 규모도 커졌고 우리 콘텐츠 산업의 70%가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이 콘텐츠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뒷받침하고,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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