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유튜브 서울경찰 갈무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16/20231116111936186926.gif)
![사진유튜브 서울 경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16/20231116112107114596.png)
자신의 목에 흉기를 갖다 댄 채 지구대에 들어온 여성이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9월 25일 서울 강서구 까치산 지구대에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칩입한 여성 A씨를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튜브 '서울 경찰' 채널에는 이날 '흉기 목에 대고 지구대로 돌진? 경찰관과 대치하던 여성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A씨는 흉기를 목에 갖다 대고 경찰관들을 향해 "업주와 갈등을 빚어 억울하다"고 울부짖었다.
경찰관들은 A씨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시간을 끌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자 한 경찰관은 잽싸게 A씨에게 달려들어 제압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주변 경찰관들도 합세해 A씨에게 수갑을 채워 상황은 마무리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반응 속도 최고" "칼 들고 지구대라니 겁도 없네", "업주에게 맞고 경찰관들에게 화풀이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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