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한국FP(재무설계사)협회와 함께 최근 ‘상속 및 증여 설계 신탁 서비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무설계사가 고객과의 상담 시 필요한 신탁 활용 사례 및 핵심역량을 모색코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금융기관 신탁의 방향성 및 트렌드 △FP들이 꼭 알아야하는 신탁의 활용 방안 △신탁 서비스 상담을 위해 FP가 꼭 갖춰야 할 핵심역량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해당 행사에는 한국FP협회 소속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AFPK 인증 회원, 네이버 엑스퍼트(네이버 검증 상담 전문가)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법무법인 가온 배정식 본부장이 맡았다. ‘금융기관 신탁의 방향성 및 트렌드’라는 주제로 신탁업의 혁신 방안 및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신탁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신탁팀 이사가 사례별 ‘FP들이 꼭 알아야하는 신탁의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세 번째 세션은 FLP컨설팅 대표이사이자 한국FP협회 이사인 최문희 CFP가 맡았다. ‘신탁 서비스 상담을 위해 재무설계사가 꼭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주제로, 노화(Aging)와 장수 설계(Longevity Planning)에 대한 이해와 고객과의 상담 시 감성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소개했다.
이날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신탁팀 이사는 “진정한 자산관리 솔루션인 신탁의 우수성과 미래에셋생명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탁을 중심으로 한 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과 한국FP협회는 지난 6월 '상속·증여설계 신탁서비스 관련 세미나 및 교육 커리큘럼 설계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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