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착한 AI기술력 인정 Good AI 어워즈 2023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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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23-1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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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에는 AWS, 세일즈포스 공동수상

사진 제공IAAE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THE AI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후원으로 16일 동대문DDP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Good AI 어워즈 2023'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IAAE
[아주경제]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주최한 'Good AI 어워즈 2023'에서 AI 윤리를 존중하고 실천한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뛰어난 AI 기술력과 함께 AI 윤리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사회에 올바르게 적용하고자 노력해온 기업과 개인이다.

대상을 공동수상한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세일즈포스'는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성, 설명 가능성, 프라이버시 및 보안, 견고성, 거버넌스, 투명성 등 책임감 있는 AI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2018년 발표한 윤리강령을 토대로 전 세계 6개 윤리위원회를 조직하여 실질적으로 AI 윤리에 앞장서 왔다.

2등상인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기업으로는 '제네시스랩', '포티투마루', '무하유'가 뽑혔습니다. 포티투마루는 자연어처리(NLP)를 기반으로 한 기계독해(MRC) 기술을 통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일으키는 환각 현상을 줄여 비즈니스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최근 생성형AI 기술의 등장으로 전세계적인 AI윤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기술력은 기본이고 이제 AI윤리까지 잘 지키고 노력하는 기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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