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기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0/20231120104618889861.jpg)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업계 최초로 배달 멤버십 구독비를 반값 인하한다.
요기요는 20일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구독비를 50% 인하하고 본격적인 구독자 유치 경쟁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를 선보인 바 있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배달 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요기패스X는 소비자가 월 구독비를 정기 결제하면 앱 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멤버십이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론칭하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한 신규 주문 채널인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통해서도 요기패스X 서비스의 혜택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첫 가입자를 위한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요기패스X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첫 2개월 동안 월 2900원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임스 리 요기요 멤버십 프로그램 팀장은 “소비자들과 긴 호흡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구독료를 인하했다”며 “요기패스X가 요기요에 지속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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