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테크가 지난 17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원재료(목재칩 등)를 가평군산립조합 유통물사업소로부터 연간 2만6000t을 공급 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테크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목재펠릿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 기업이다.
가평군산림조합은 산림시책사업 및 임업 기술 전담 기관인 비영리 공공 법인으로,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 경영 계획 작성, 사유림 경영 지도, 산림 자원 조성, 임산물유통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산림 조합 상호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에코테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생산에 대한 안정화, 여주 제 1공장의 확장과 내년 2·3공장 증설 라인 부지 확보를 통해 향후 총 20만t 이상 CAPA(생산능력) 증설을 목표로 하는데 한발 더 다가갔다"고 전했다.
전기훈 에코테크 대표는 "회사의 확장과 CAPA 증설을 위해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원재료의 수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장 수요의 증대에 맞는 안정적인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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