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저학년 학생들의 조기진로 설정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천멘토 50人 릴레이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21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부터 미리 준비하면 좋은 직무별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 현직자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확대차원에서 마련됐다.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지난 13일 부터 24일 까지 총 50회(1일 최대 6회)에 걸쳐 진행 되는 릴레이 멘토링은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천대 사이버캠퍼스에 녹화영상으로 업로드 된다.
이번 멘토링은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 기업에 맞춰 △마케팅/영업/유통 △경영지원(경영기획·총무·구매) △연구 △IT △외국계기업 △공기업 △삼성그룹 등 총 30개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멘토(선배)는 △K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지역난방공사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 등에서 근무하는 선배들로 후배들에게 입사준비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사 및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취업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난 2021년 후속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도 선정됐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을 비롯, 지역청년,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 대기업·공기업 대비반, 릴레이 채용설명회, 취업동아리, 1:1 상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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