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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홍콩 중화총상회 사절단 접견...국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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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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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홍콩 중화총상회 차이관선 회장을 비롯해 홍콩 중화총상회 사절단 11명이 배곧지구와 거북섬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콩 중화총상회 방문단은 지난 17일~19일 세계서핑대회인 WSL 대회가 열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미래 모빌리티 센터 등 시흥의 곳곳을 방문했다.

지난 1900년에 창립한 홍콩 중화총상회는 홍콩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공회의소다.

현재 6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중화총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시흥시는 지난 9월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벨트 앤 로드 서밋 2023(BELT and ROAD SUMMIT 2023)’의 투자유치 프로젝트 세션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바이오클러스터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를 발표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홍콩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시흥시가 지닌 투자 기반을 널리 알리고 왔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홍콩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홍콩 중화총상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의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9회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청 늠내홀에서 진행한 ‘제9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개회 선언 △격려사 및 축사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와 주민자치회 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팀들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연주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총 11개 팀 중 5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팀은 시흥시를 대표해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은 월곶동 위드유H&M팀, 우수상은 능곡동 한울타리팀, 장려상은 대야동 스텔라팀, 배곧1동 퓨전디스코장구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돼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해 주민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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