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중화총상회 방문단은 지난 17일~19일 세계서핑대회인 WSL 대회가 열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미래 모빌리티 센터 등 시흥의 곳곳을 방문했다.
지난 1900년에 창립한 홍콩 중화총상회는 홍콩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공회의소다.
현재 6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중화총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홍콩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시흥시가 지닌 투자 기반을 널리 알리고 왔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홍콩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홍콩 중화총상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의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9회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행사는 △개회 선언 △격려사 및 축사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와 주민자치회 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팀들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연주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총 11개 팀 중 5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팀은 시흥시를 대표해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은 월곶동 위드유H&M팀, 우수상은 능곡동 한울타리팀, 장려상은 대야동 스텔라팀, 배곧1동 퓨전디스코장구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돼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해 주민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