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외국인 통역도우미 맞춤 통역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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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정성주 기자
입력 2023-1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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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통역도우미 맞춤 통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어 통역도우미는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어,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 등 10개 언어 12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에서 지급한 휴대전화를 활용해 유선으로 연결해 생활민원, 병원 이용 안내 등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상담을 도와준다.

또한, 시청 민원실에 상주하는 통역도우미 2명은 러시아어, 중국어를 통역 지원한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 민원업무 안내,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 원활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통역서비스 지원으로 시청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및 적극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관·학 협력 통한 평생학습 상생 네트워크 공모사업 추진
경기 안성시는 관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이며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하기 위한 평생학습 상생 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안성시 관내 5개 대학이며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사회복지, IT분야로 나눠진다.

지원규모는 대학별 2개 프로그램 이내로 한정되며 신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다음 달 중 안성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5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학 수준의 심화 교육 과정을 접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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