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와 美 1항모강습단 장병들은 2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ㆍ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고 해군작전사령부가 밝혔다 .
행사에는 한광희 해군작전사령부 계획연습참모처장(대령)과 카를로스 살디엘로(Carlos Sardiello) 1항모강습단장(준장) 등 한미 해군 장병 20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개식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한미 해군 대표 헌화, 묵념,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미국은 6ㆍ25전쟁 기간 동안 22개 참전국 중 가장 많은 참전 연인원 178만 9000여 명이 참전해 전사 36,000여 명의 피해를 입었으며, 유엔기념공원에는 40명의 미군이 안장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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