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푸드테크 산업 통해 지역발전 성공 모델 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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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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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2일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첨단 기술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 성공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재확인했다.

이날 신 시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석, 특별 발언을 통해 "과천시의 월드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알린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K-푸드테크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이 주최했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학계, 기업, 기관 등 관계자와 신 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과 기조포럼, 세션 등으로 22~24일 진행된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지난달 월드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서울대·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선정, △청년 인재들이 중심이 되는 첨단 융복합 기술 산업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센터를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년창업가 발굴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지원펀드 150억원을 결성하는 한편, 2026년도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R&D센터 내에 푸드테크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혁신 특구 조성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사장에는 컨퍼런스와 함께 K-푸드테크 엑스포도 함께 진행돼 배달의 민족, 야놀자 같은 대표 유니콘 기업과 신세계푸드, 아워홈 등의 대기업, 제2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 120여 개의 기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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