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이준용 대표 선임… 4총괄 대표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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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11-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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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왼쪽·이준용 각자 대표이사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왼쪽)·이준용 각자 대표이사.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4총괄 대표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창훈 대표이사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부동산투자부문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 부문 총괄 등을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총괄 대표를 맡고 있다. 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오른 후 연임한 최 대표는 2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부동산 전문가다.
 
이준용 대표이사는 현재 미래에셋자산 운용부문 총괄대표로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규 선임됐다. 이 대표는 지난달 미래에셋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운용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브랜드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고, 회사 영국법인 최고경영자(CEO), 미국법인과 브라질 법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명의 총괄대표 체제로 책임경영과 글로벌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체투자 운용 부문 외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은 김영환 사장이, 마케팅 부문 총괄은 이병성 부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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