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권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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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11-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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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해 겨울 한파 전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감원과 금융권 참여기관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동 후원금을 마련, 연탄은행에 연탄 18만2500장을 기부했다.

후원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이 참여했다. 이 중 6000장은 김미영 소비자보호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직접 독거노인과 영세가정 등에 배달했다.

김 처장은 "오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과의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금감원도 금융권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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