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는 김 위원장이 준법·윤리경영 감시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준신위) 1기 위원들과 만났다고 23일 밝혔다. 김소영 준신위원장 외에도 6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카카오의 쇄신을 이끌 준법 경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범수 위원장은 “카카오는 그간 속도를 중요시하며 빠른 성장을 추구해 왔으나, 그 과정에서 시스템 체계화가 미흡했다”며 “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