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사이트는 전국 지역마트에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인 토마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론칭은 토마토솔루션의 최대 장점이자,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마트 운영자(관리자) 전용 앱(토마토매니저앱)에서 상품 확인과 주문,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PC와 POS 기기에서 가능하던 토마토트레이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은 물론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마트의 운영자들은 하루 평균 10회 이상 토마토매니저앱에 접속해 업무를 진행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측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추천 서비스(우리 마트에 없는 인기상품, 우리 마트보다 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상품 정보 제공과 추천으로 토마토 사용점들의 평균 매입가 대비 15% 이상 매입단가를 절감했으며 지역 마트의 고마진 구조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별도의 정육 코너 운영이나 대량물품의 취급이 부담스러운 마트들의 니즈를 반영해 정육 프리팩 상품과 낱개·소분상품을 적극 운영했다.
그 결과, 손쉬운 정육 취급과 낱개 단위 상품을 구입·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 추가 매출 증진을 도모했다.
마트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신선상품 100% 교환·환불 제도다. 신선상품의 신선도 확인과 교환·반품 과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온라인 주문을 꺼리던 지역마트들은 이제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다.
김일환 B2B사업부 총괄이사는 “토마토트레이드는 론칭 이래 매월 5~10%씩 꾸준히 사용자 수와 거래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발주 주기 도래 상품 추천 등 지역마트의 특성에 맞춘 도매쇼핑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