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환경부가 주최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음을 24일 밝혔다.
이번‘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행 성과를 공유·전파하고 지역의 탄소중립 이행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이었고, 광역 4곳, 기초 4곳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군위군을 우수사례에 포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군위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 탄소중립 도시 s·k·y 군위’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 취약계층 폭염 쉼터 조성 △탄소중립 플리마켓 개최 △군위군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군위군 영농 폐비닐 수거 자체 추가 인센티브 지급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4일 경주에서 개최되는‘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주요 성과를 발표하여 전국 지자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2050 탄소제로 모범도시 군위군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군위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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