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공급 중인 친환경자재는 고온성 GCM(젤라틴키틴 분해미생물)과 BM(박테리아 미네랄) 활성수다.
이중 고온성 GCM은 선충과 병원성 곰팡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고추·블루베리 재배 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축산분야에서 악취 감소와 퇴비 부숙 및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BM활성수는 축사 환경개선은 물론 고추·대추 재배에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 군은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을 도정한 미강을 이용한 발효 미강 퇴비를 시범 공급했는데,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들이 친환경자재를 적극 활용해 화학 농약과 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데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들이 농업미생물을 활용해 소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생물 활용 교육과 친환경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7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지원대상은 70세 이상 중 1년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이어야 하며,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로 가구원 수 2인 기준 직장가입자 12만3511원, 지역가입자 6만8365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 포함되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시 최대 50만원, 양쪽 무릎 수술시 최대 100만원이다.
단, 전북·전남·광주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반드시 수술 전 지원신청서를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제출한 후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받아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