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업체 에이에스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에스텍은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공모가(2만8000원) 대비 6만300원(215.36%) 오른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에스텍 공모가는 기관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원~2만5000원)를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도 1356.5대1의 경쟁률로 흥행했다.
에이에스텍은 유기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원료를 제조해 화학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제2공장 증설,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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