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제4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 축사를 통해 국내 경제주체의 한 축인 벤처·스타트업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기업만으로는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지표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성공한 벤처·스타트업이 등장할 때마다 일자리가 수백 개 창출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벤처·스타트업이 기존 기업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삶을 바꾸는 ‘혁신’으로 무장했다는 점"이라면서 "수상 기업들 역시 앞으로 국민 삶을 바꾸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저 또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으로서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규제 개혁과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많은 기업들의 노력 위에서 국회가 뒤떨어지지 않고 한 발짝 뒤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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