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7일 노인대학 수료와 관련,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신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방 시장은 광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한 뒤, 축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 시장을 비롯, 지회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 인사말씀, 축사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광주시 노인대학 수료생은 총 93명으로, 이 가운데 49명의 노인대학생들이 공로상, 모범상, 개근상 등을 수상했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명해 주신 노인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노인대학은 건강관리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교양·여가활동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