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바짝 다가온 '백세 시대'에 나침반 역할을 해줄 책이 나왔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 100세 시대는 갈수록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은퇴와 노후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 20회에 걸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백세시대를 준비하라'를 진행했던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이다.
방송을 통해 인구전문가, 의사, 변호사, 연금전문가, 부동산전문가 그리고 보디빌더와 필라테스 지도자, 산악인 등 14명이 출연해 은퇴 설계에 관해 조언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저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방송에 출연해 이야기한 귀중한 정보가 일부 시청자들에게만 전달되는 것이 아까워 책으로 엮어내게 됐다"며 "은퇴를 준비하는 많은 중년층과 이미 은퇴하신 실버세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백세시대 길라잡이'는 치매예방법과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에서부터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재무설계법과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 부부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인생 후반부 항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수행한다.
저자는 "백세시대를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기 위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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