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마스터카드,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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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1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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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 행사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 10월 24일 진행한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 행사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마스터카드인터내셔날코리아(이하 마스터카드)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계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한국 관광기업의 시장개척과 판로확대 지원 △관광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마스터카드 솔루션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11개 관광기업과 12개 카드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가한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CONNECT with Mastercard)’ 행사를 지난 10월 24일 개최했다. 행사에서 여행‧카드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며 프리미엄 관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디지털 가상결제,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논의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국내 관광기업과 카드사 간 상호 협업을 지원한다. 관광기업들이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제 관광산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박윤숙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초기 관광기업들이 가상결제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해 활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관광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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